상계역 열차 추돌 부상자 없어…4호선 운행 정상화

상계역 열차 추돌 부상자 없어…4호선 운행 정상화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6-11 16:42
업데이트 2020-06-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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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전동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0.6.11 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전동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0.6.11 연합뉴스
노원~당고개 구간 오후 4시쯤 운행 재개

서울교통공사는 11일 추돌 사고로 중단됐던 지하철 4호선 노원~당고개 구간 열차 운행이 오후 4시쯤 재개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해 노원역부터 당고개역까지 상행선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 당시 열차 안에는 8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상계역에서 서울역 방향 승강장에 정차한 열차를 후행 열차가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돌 사고를 낸 열차는 당고개역에서 운행을 마치고 창동 차량기지로 입고 중이었으며 기관사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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