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은혜의강 교회 ‘3차감염’ 발생…교인→직장동료→부인

[속보] 은혜의강 교회 ‘3차감염’ 발생…교인→직장동료→부인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22 11:52
업데이트 2020-03-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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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 16일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20.3.16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 16일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20.3.16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경기 성남 은혜의강 교회와 관련해 3차 감염이 발생했다.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언남동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에 사는 A(36·여)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1일 남편(용인 28번 환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날 낮 12시 10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다. 코로나19 증상은 없었다.

A씨의 남편은 은혜의강 교인(성남 34번 환자)의 직장 동료로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코막힘 증상이 나와 20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은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혜의강 교인을 기점으로 보면 A씨는 남편에 이어 3차 감염자가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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