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감염 계속…서울 광진구서 이탈리아 방문자 확진

유럽발 감염 계속…서울 광진구서 이탈리아 방문자 확진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3-19 09:32
업데이트 2020-03-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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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발 입국
파리발 입국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파리발 항공기 탑승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파리국제대학촌의 한국관 거주 학생들을 포함해 국제대학촌 학생 전원에게 귀국이나 귀가를 권고했다. 2020.3.18
연합뉴스
유럽을 방문하고 귀국한 사람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광진구는 관내 3번째 확진자가 된 구의1동 거주 30대 남성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이탈리아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16일 오후 3시 55분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공항 지하 1층 식당에서 아내와 식사한 뒤 오후 6시 50분께 공항버스 6705번을 타고 동서울터미널로 이동했다.

지난 18일 편의점 두 곳을 들렀다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구는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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