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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 재활용 범국민운동 전국 승화”… 김포시, 공로패 수상

“폐식용유 재활용 범국민운동 전국 승화”… 김포시, 공로패 수상

이명선 기자
입력 2020-01-30 10:34
업데이트 2020-01-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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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동행하는 사람들’ 곽현순 회장, 김포시에 시범지역 지원 공로 수여

정하영(왼쪽서 네 번째) 시장이 ‘함께동행하는 사람들’곽현순 회장으로부터 김포시가 ‘폐식용유 범국민운동’ 시범지역 정착 공로로 공로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하영(왼쪽서 네 번째) 시장이 ‘함께동행하는 사람들’곽현순 회장으로부터 김포시가 ‘폐식용유 범국민운동’ 시범지역 정착 공로로 공로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단법인 ‘함께동행하는 사람들’의 곽현순 회장은 김포시를 ‘폐식용유 재활용 범국민운동’ 시범지역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정하영 시장과 이장춘 정책자문관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30일 김포시에 따르면 ‘함께동행하는 사람들’은 2016년부터 ‘폐식용유 재활용 범국민운동’을 김포시에서 시범지역으로 시작했다. 지난 4년간 정 시장은 폐식용유 범국민운동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했다. 더불어 김포시 공무원들과 함께 협력해 시범지역으로 정착되고 전국적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 데 기틀이 됐다.

‘폐식용유 범국민운동’이 김포시에서 시범지역으로 정착되는 데는 김포시를 깨끗한 환경의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정 시장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관련 공무원들이 적극 협조하고 동참할 수 있게 배려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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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춘(왼쪽) 김포시 정책자문관이 공로패를 받고 곽현순 회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장춘(왼쪽) 김포시 정책자문관이 공로패를 받고 곽현순 회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 정책자문관은 세계적으로 환경보호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투철한 환경보호 정신으로 폐식용유가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폐자원을 자원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지원군이 됐다. 2012년 조사·보고된 학술자료를 찾아 환경부에서 요구하는 근거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적으로 큰 도움을 줬다.

이날 정시장과 이 정책자문관 외에도 조성춘 행정과장, 자원순환과 김동수 과장, 이수영 팀장, 환경과 김기수 팀장, 공동주택과 황석환 팀장, 최영조 팀장, 수도사업소 최인호 부팀장 등이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함께동행하는사람들’은 지난 10여년간 폐지 및 재활용품을 수거해 모은 금액을 다문화 가정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 학생 교복비와 병원치료비·생활비 등을 직접 지원해 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서고 폐자원을 자원화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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