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위기 자동차산업 이끌 ‘미래자동차 포럼’ 준비

울산시 위기 자동차산업 이끌 ‘미래자동차 포럼’ 준비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1-10 15:27
업데이트 2020-01-10 15: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울산시가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할 비상기구인 ‘미래자동차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11일 울산시와 현대자동차 노사에 따르면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10일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제7·8대 지부장 이·취임식 및 제8대 집행부 출범식’에 참석해 미래자동차 포럼에 현대차 노사의 참여를 제안했다.

송 시장은 “지금 자동차산업은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울산시는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대응할 수 있는 비상기구로 가칭 ‘미래자동차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미래자동차 포럼의 정확한 출범 시기와 참여 기관·단체, 역할 등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