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민 손으로 챙기는 이웃 건강

중랑구민 손으로 챙기는 이웃 건강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12-19 17:43
업데이트 2019-12-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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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주민들이 직접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인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오전 10시 중화동 백학경로당에서 ‘사부작사부작’ 방석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공모사업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된 묵중 건강인마을은 묵1·2동, 중화 1·2동 주민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주민들이 함께 건강 문제를 찾아내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해결해나가는 것이 목표다. 현재 활동가 3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의 주민이 건강활동소모임, 건강생태계 건강위원회 조직 및 운영, 지역사회 건강네트워크 조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묵중 건강인마을에서 운영하는 6개의 소모임 중 하나인 사부작사부작은 버려진 양말목을 이용해 러그, 방석 등을 만드는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석 30개를 노인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사부작사부작은 이밖에도 지난 8월부터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등 정서지원 돌봄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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