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안타까움에 탄식하는 밤” 추모글
배현진 한국당 저스티스 리그 이사회 대변인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이사회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10.1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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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위원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름다운 청춘들의 비극이 슬프지 않나”라며 “뭐라 말해야 할까. 악플이 겪어봐야만 아는 생지옥이라 강변하기도 처참하다”고 밝혔다.
그는 “벌써 두 별이 졌다. 안타까워 말도 다 못한다”며 “얼마나 안타깝나. 우리가 사랑해 마지않던 아름다운 그들이”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그는 또 “안타까움에 탄식하는 밤”이라며 “저는 너무나 슬프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가수, 배우, 방송인으로서 한국과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구하라는 전날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 측은 팬들을 위한 빈소를 서울성모병원에 별도로 마련했다.
구하라 측은 “발인 등 모든 절차는 비공개”라며 “유족, 친지, 지인, 관계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오늘 오전 8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유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곳에는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