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CCTV도 확보

경찰,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CCTV도 확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04-16 09:12
업데이트 2019-04-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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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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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6일 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의 마약 투약 혐의와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최근 경찰은 박유천의 전화 통화와 인터넷 접속 기록 등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마약 사건에 연관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황하나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올해 초 황하나와 박유천이 만난 정황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박유천은 변호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는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 혐의를 부인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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