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자동차 부품 고장 화재…야산 확산 방어 중

경북 경주 자동차 부품 고장 화재…야산 확산 방어 중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4-16 00:11
업데이트 2019-04-16 00: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소방차 모습
소방차 모습 5일 산불 화재 현장인 강원도 속초·고성에서 화재진압을 마친 소방차들이 본래 담당 지역으로 복귀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경주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는 중이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7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자동차부품공장에 불이 발생했다.

화재로 공장 1동이 전소하고 주변의 다른 공장 1동으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와 소방관 6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경주시청 산불진화대는 불길이 공장 뒤편 야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막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2㎞ 정도 떨어진 한 사무실의 신고를 받고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면서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어하면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