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에 황금돼지 출몰한 이유는?

구로구청에 황금돼지 출몰한 이유는?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01-16 16:54
업데이트 2019-01-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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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구청 1층 로비에 대형 돼지저금통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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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오른쪽) 구로구청장이 1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황금돼지 저금통 제막식에 참석해 성금을 기부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구로구 제공
이성(오른쪽) 구로구청장이 1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황금돼지 저금통 제막식에 참석해 성금을 기부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향후 돼지저금통에 모인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황금돼지는 또 구청을 방문한 구민들을 맞이하는 ‘마스코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미 설치 첫날부터 황금돼지를 발견한 구민들의 기념촬영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전 열린 제막식에 이성 구청장 등 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저금통 설치를 기념하며 직접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좋은 기운도 받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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