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흉기 난동 60대, 경찰이 테이저건 쏴 제압

아파트서 흉기 난동 60대, 경찰이 테이저건 쏴 제압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1-07 14:48
업데이트 2019-01-07 14: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7일 오전 11시 7분께 부산 북구 한 아파트에서 A(61)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A씨 보호자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집안 문을 걸어 잠그고 나오기를 거부하자 문을 강제개방해 들어간 뒤 흉기를 휘두르는 A씨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제압했다.

앞서 경찰은 A씨가 돌발행동을 할 경우에 대비, 창문이 있는 곳 바닥에 대형 에어 매트를 설치하기도 했다.

경찰은 보호자가 A씨 정신과 치료를 위해 보호시설에 옮기려고 하자 A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해당 질환으로 1년간 입원, 치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