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 10분께 창원시 의창구 주택가 앞 폐지 수거트럭 적재함에서 90㎜ 철갑탄 1발이 발견됐다.
포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군부대 폭발물처리반(EOD)이 수거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장 인근 고물상 주인은 자신의 야적장에서 고철 분류 작업을 하던 중 생김새가 이상한 고철을 발견했다.
고물상 주인은 이 고철의 생김새가 다른 고철과 달라 자세히 살펴보던 중 외형이 포탄과 비슷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군부대 EOD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해당 고철이 철갑탄임을 확인했다.
발견 당시 철갑탄은 화약 없이 30㎝ 길이의 탄두만 있었으며 녹이 슨 상태였다.
고물상 주인은 예전에 고철 더미를 한꺼번에 매입하며 섞여 들어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포탄은 불발탄으로 전차 파괴용인 것으로 보인다”며 말했다.
연합뉴스
포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군부대 폭발물처리반(EOD)이 수거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장 인근 고물상 주인은 자신의 야적장에서 고철 분류 작업을 하던 중 생김새가 이상한 고철을 발견했다.
고물상 주인은 이 고철의 생김새가 다른 고철과 달라 자세히 살펴보던 중 외형이 포탄과 비슷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군부대 EOD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해당 고철이 철갑탄임을 확인했다.
발견 당시 철갑탄은 화약 없이 30㎝ 길이의 탄두만 있었으며 녹이 슨 상태였다.
고물상 주인은 예전에 고철 더미를 한꺼번에 매입하며 섞여 들어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포탄은 불발탄으로 전차 파괴용인 것으로 보인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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