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서 379년 된 여성 미라 발견…머리카락 그대로 남아

곡성에서 379년 된 여성 미라 발견…머리카락 그대로 남아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21 15:59
업데이트 2016-10-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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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서 발견된 여성 미라
곡성서 발견된 여성 미라 전남 곡성에서 379년 된 미라가 발견됐다. 지난 17일 곡성군 근촌리의 야산에서 광주 이씨 문경공지파 덕열(德悅)의 부인인 청풍 김씨(淸風 金氏)의 미라가 발견됐다. 2016.10.21 연합뉴스
전남 곡성에서 379년 된 여성 미라가 발견됐다.

전북 남원문화원은 지난 17일 곡성군 근촌리 야산에서 광주 이씨 문경공지파 덕열(德悅)의 부인인 청풍 김씨(淸風 金氏)의 미라가 발견됐고 21일 밝혔다.

미라는 후손들이 이장(移葬)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미라는 머리카락이 그대로 남아있는 등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문중 기록에 따르면 김씨는 1637년 71살의 나이로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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