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용진각 인근 삼각봉의 단풍. 연합뉴스
첫 단풍은 산 전체의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단풍 절정은 산 전체를 기준으로 약 80%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한라산에서 단풍이 아름다운 곳은 1천600∼1천700m 높이에 있는 용진각, 왕관릉 일대와 영실기암이다. 넷째 주말에는 어리목 탐방로와 만세동산 계곡 등지에서 풍성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단풍철을 맞아 많은 탐방객으로 주차난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면서 “아울러 큰 일교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위해 ‘보온복’ 착용 등 산행전 안전 장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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