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첫 단풍 ‘16일 예고’…넷째 주말 절정

한라산 첫 단풍 ‘16일 예고’…넷째 주말 절정

입력 2016-10-12 13:47
업데이트 2016-10-12 14: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라산 용진각 인근 삼각봉의 단풍. 연합뉴스
한라산 용진각 인근 삼각봉의 단풍. 연합뉴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16일 한라산 첫 단풍이 시작돼 29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전체의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단풍 절정은 산 전체를 기준으로 약 80%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한라산에서 단풍이 아름다운 곳은 1천600∼1천700m 높이에 있는 용진각, 왕관릉 일대와 영실기암이다. 넷째 주말에는 어리목 탐방로와 만세동산 계곡 등지에서 풍성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단풍철을 맞아 많은 탐방객으로 주차난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면서 “아울러 큰 일교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위해 ‘보온복’ 착용 등 산행전 안전 장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