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신경주∼부산 KTX 정상화…경부선 전 구간 정상운행

[태풍 차바] 신경주∼부산 KTX 정상화…경부선 전 구간 정상운행

입력 2016-10-05 15:18
업데이트 2016-10-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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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고속철도 경부선 울산역 부근의 단전사고로 중단됐던 신경주역∼부산역 구간 KTX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11시 37분에 단전됐던 울산역 부근 전차선 복구가 끝남에 따라 경부선 KTX 운행이 오후 2시 34분부터 재개돼 순차적으로 정상 운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단전사고는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경부고속선 울산역 북쪽 철길 위 도로에 설치된 난간이 전차선 위로 떨어져 발생했다.

이와 별도로 무궁화호,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 운행 구간 중 경부선 원동∼물금 구간과 동해남부선 경주∼부전 구간은 폭우에 따른 토사유입으로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원동역∼물금역 구간은 곧 정상화될 예정이지만 동해남부선 경주역∼부전역 구간은 선로유실 피해가 커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철도고객센터(☎ 1544-7788)나 코레일 홈페이지, 가까운 역 등에서 열차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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