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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황금연휴 첫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밤 8~9시에 풀려요”

개천절 황금연휴 첫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밤 8~9시에 풀려요”

이승은 기자
입력 2016-10-01 15:02
업데이트 2016-10-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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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연휴 첫날···하행 고속도로 곳곳 정체
험난한 연휴 첫날···하행 고속도로 곳곳 정체 연합뉴스
개천절 연휴가 시작된 1일 나들이를 즐기기 위한 차량들로 전국 고속도로에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에서 정체를 보였다.

가장 정체가 심한 곳은 강원도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릉방향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만종분기점→원주나들목 등 총 47.5km나 되는 긴 정체구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출발 기준 승용차가 서울 요금소에서 각 지방 요금소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23분, 울산 6시간 7분, 대구 5시간 7분, 목포 5시간 46분, 광주 5시간 17분, 강릉 4시간 28분, 대전 3시간 9분이다.

공사 관계자는 “연휴 첫날 지방으로 향하는 교통량이 많아 막히는 편”이라며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낮 12시까지 가장 심했다가 오후 8∼9시께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평소 주말 교통량보다 다소 많은 496만대로 예상됐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15만대이며 자정까지 35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9만대이고, 자정까지 33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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