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펜션서 성인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2보)

통영 펜션서 성인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2보)

입력 2016-09-28 15:48
업데이트 2016-09-28 15: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남 통영의 한 펜션에서 성인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통영시내의 한 펜션 업주로부터 남성 4명이 숨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숨진 남성들은 정모(31·경북 영주) 씨와 또다른 정모(25·전북 익산) 씨, 이모(43·경남 창원), 김모(30대 중반·전남 여수)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전날 오후 5시께 펜션에 입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펜션 업주는 “인기척이 없어 가보니 번개탄을 피운 채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역 연고나 특별한 관계가 없는 이들이 서로 만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