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화재 안전지대’ 훈련 실시

대진대학교 ‘화재 안전지대’ 훈련 실시

입력 2016-09-23 16:13
업데이트 2016-09-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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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대진대학교 제공.
대진대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대진대학교 제공.
대진대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21시부터 22시까지 대진대학교 여자 생활관 1동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 화재대피 훈련은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및 대처능력 함양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천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이번 훈련은 가상화재 상황 속에서 단계별 화재발생에서 인명구조에 이르는 훈련이 이뤄졌다.

이날 대진대학교 기숙사생 약 1,200명과 교직원 20명은 통보연락반, 소화반, 피난유도반, 응급구조반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조직했다. 이후 소화기 이용 화재진압, 불통 점화 및 정리, 옥내 소화전 방수, 경종 및 방송 출력, 소방차 유도, 비상문 개방 및 복구, 환자 및 구조 등 훈련 임무를 체험했다.

학교 관계자는 23일 “대학의 기숙사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의 우려가 있고, 야간 화재 시 인명 피해로 확대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하는 남·녀 기숙사 11개 동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기숙사 화재 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대피 방법 등 행동요령을 익히는 것에 중점을 두어 예방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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