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남남서쪽 11㎞ 규모 4.5 여진 발생…“서울서도 진동 느껴”

경북 경주 남남서쪽 11㎞ 규모 4.5 여진 발생…“서울서도 진동 느껴”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19 20:53
업데이트 2016-09-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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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경북 경주 남남서쪽 11km 규모 4.5 여진 발생”
기상청 “경북 경주 남남서쪽 11km 규모 4.5 여진 발생” 기상청은 19일 오후 8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이달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다. 2016.9.19 연합뉴스
기상청은 19일 오후 8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이달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다.

이번 지진은 서울에서도 느껴졌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전업주부 김모(36.여)씨는 “집 소파에 기대앉아 있었는데 등 부분에서 덜컹거리는 진동이 3초가량 느껴졌다”며 “지난 경주 지진 때는 울렁거리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여진은 덜컹거리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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