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제주 성당 피습 관련 “대책 마련하겠다”

원희룡 지사, 제주 성당 피습 관련 “대책 마련하겠다”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16-09-18 18:30
업데이트 2016-09-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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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8일 성당에서 발생한 중국인 흉기습격 사건과 관련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가지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유가족에게도 안타까운 애도를 표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사건이 발생한 성당에서 열리는 미사에 참석해 신도들과 함께 고인을 명복을 빌 예정이다.

제주도는 검찰, 경찰,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중국 제주총영사관에도 현재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17일 오전 8시 45∼48분쯤 제주시 모 성당에서 홀로 기도 중이던 김모(61·여)씨가 중국인 관광객 첸모(50)씨에게 흉기 공격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루 만에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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