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객 몰려 고속도 정체…상행선 오후 8시에나 풀릴 듯

나들이객 몰려 고속도 정체…상행선 오후 8시에나 풀릴 듯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8-20 15:02
업데이트 2016-08-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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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강남순환도로 서남IC인근이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6.8.17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17일 서울 강남순환도로 서남IC인근이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6.8.17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토요일인 20일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행선 정체는 오전 8∼9시에 시작됐고, 오전 11시∼정오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6∼7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행선에서는 오후 3∼4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이른 뒤 오후 7∼8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예상 이용 차량이 약 457만대로 지난 주말보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측됐다. 오전 10시 현재까지 14만대가 나갔고, 9만대가 들어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였던 지난주보다는 교통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혼잡 시간대에는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이니 시간별 교통 상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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