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밭에서 일하고 돌아온 90대 할머니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3일 경기도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께 가평군에 있는 한 주택에서 A(90ㆍ여)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이날 밭에서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 “목이 마르다”며 물을 마시다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가평군은 낮 최고 기온이 32.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에 따라 A씨가 온열질환에 의해 숨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진단한 병원 측이 병사 판정을 내렸고, 경찰에는 별도의 변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3일 경기도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께 가평군에 있는 한 주택에서 A(90ㆍ여)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이날 밭에서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 “목이 마르다”며 물을 마시다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가평군은 낮 최고 기온이 32.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에 따라 A씨가 온열질환에 의해 숨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진단한 병원 측이 병사 판정을 내렸고, 경찰에는 별도의 변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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