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비에 전조등 켠 차량들
2일 낮 경남 창원시 일대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워지며 강한 기습호우가 퍼붓자 차량들이 전조등을 켠채 창원시청 앞 도로를 달리고 있다. 2016.8.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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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 위즈-NC 다이노스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추후 재편성한다.
연일 35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폭염에 시달리던 경남에 2일 오후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기습 폭우가 내리고 있다. 특히 창원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에 이어 사흘째 불과 한두 시간 만에 30㎜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한 기습 호우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