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주영 의원은 15일 “후보 단일화나 교통정리 같은 말은 안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비박 주자 간 단일화, 친박 주자 간 교통정리를 논의하는 것은 또 다른 계파 대립 구도를 만들고 ‘계파 프레임’에 갇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는 4·13총선 패배 후 당이 위기인 상황에서 국민 회초리를 맞을 수밖에 없었던 것을 성찰하고 정신 차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총선에서)계파 갈등 싸움으로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당원들에게 좌절감을 줬다”며 “차기 대표는 박근혜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당을 융합하는 용광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에 대해 “국가 안위가 걸린 문제여서 우리가 주권적으로 결정할 문제다”며 “북한 핵과 미사일이 있는 한 방어적 차원에서 필요하다. 정부 결정은 적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전에 어느 곳이 최적지인지, 전자파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가 있었어야 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모든 자료를 숨기거나 왜곡하지 말고 투명하게 제공하고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며 “광우병 괴담 같은 근거 없는 주장 등이 반복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 의원은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비박 주자 간 단일화, 친박 주자 간 교통정리를 논의하는 것은 또 다른 계파 대립 구도를 만들고 ‘계파 프레임’에 갇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는 4·13총선 패배 후 당이 위기인 상황에서 국민 회초리를 맞을 수밖에 없었던 것을 성찰하고 정신 차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총선에서)계파 갈등 싸움으로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당원들에게 좌절감을 줬다”며 “차기 대표는 박근혜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당을 융합하는 용광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에 대해 “국가 안위가 걸린 문제여서 우리가 주권적으로 결정할 문제다”며 “북한 핵과 미사일이 있는 한 방어적 차원에서 필요하다. 정부 결정은 적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전에 어느 곳이 최적지인지, 전자파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가 있었어야 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모든 자료를 숨기거나 왜곡하지 말고 투명하게 제공하고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며 “광우병 괴담 같은 근거 없는 주장 등이 반복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