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모 중학교에서 근무하던 여교사가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30대 A 교사와 재학생 B군이 지난해 말부터 학교 밖에서 만나고 있다는 소문에 따른 것이다.
A 교사는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다 계약 기간이 끝나 학교를 떠났다.
해당 학교 측은 “전혀 모르는 내용이어서 지금 뭐라 말할 수 없다. 어떻게 대응할지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 교사가 공무원 신분이 아니고 현직에 있지도 않아 우선 B군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상담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며 “학교가 알고도 숨겼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30대 A 교사와 재학생 B군이 지난해 말부터 학교 밖에서 만나고 있다는 소문에 따른 것이다.
A 교사는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다 계약 기간이 끝나 학교를 떠났다.
해당 학교 측은 “전혀 모르는 내용이어서 지금 뭐라 말할 수 없다. 어떻게 대응할지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 교사가 공무원 신분이 아니고 현직에 있지도 않아 우선 B군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상담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며 “학교가 알고도 숨겼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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