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주춤 또 무더위…서울 최고 31도·오존 ‘나쁨’

장마 주춤 또 무더위…서울 최고 31도·오존 ‘나쁨’

입력 2016-06-23 07:37
업데이트 2016-06-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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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3일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했다가 24일 다시 북상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6도, 인천 20.6도, 수원 21.5도, 춘천 18.8도, 강릉 19.4도, 청주 21.8도, 대전 21.3도, 전주 21.3도, 광주 21.4도, 제주 22도, 대구 20.8도, 부산 20.7도, 울산 19.5도, 창원 2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중부 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고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전날보다 높다.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서울 지역은 오존 등급이 ‘나쁨’으로 예보됐다. 오랜 시간 야외활동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조언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 수준으로 예측됐다.

당분간 전 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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