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PSD 노조, 22일 예고한 파업 철회…“시민안전 위해”

은성PSD 노조, 22일 예고한 파업 철회…“시민안전 위해”

입력 2016-06-22 16:54
업데이트 2016-06-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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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전문(스크린도어) 관리업체 은성PSD 노조가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은성PSD 노조는 22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얼어 “서울시민의 안전과 지하철 정시운행을 위해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성PSD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118명 중 80명이 참여해 95%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으며 22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었다.

은성PSD 노조는 구의역 안전문 사망 사고 이후 서울시가 은성PSD와 용역계약을 종료하고 안전문 수리 업무를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비정규직 167명 중 60세 미만인 80명만 고용승계 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반발해 전원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파업을 추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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