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제주 산간 호우경보, 남부 호우주의보

‘장맛비’ 제주 산간 호우경보, 남부 호우주의보

입력 2016-06-20 14:16
업데이트 2016-06-20 14: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현재까지 50∼90㎜의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 20일 밤까지 20∼50㎜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오후 1시 50분을 기해서는 제주도 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지역에는 현재까지 20∼50㎜의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 20일 밤까지 20∼50㎜가 더 내릴 전망이다.

오후 2시 현재 산간의 지점별 강수량은 한라산 삼각봉 99.5㎜, 윗세오름 99㎜, 진달래밭 83.5㎜, 영실 79.5㎜, 어리목 50.5㎜, 성판악 49㎜ 등이다.

산간 외 지역은 제주(북부) 13.5㎜, 서귀포(남부) 27.2㎜, 성산(동부) 26.3㎜, 고산(서부) 15.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밤에 그치겠으며, 남동부와 산간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