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경찰서는 14일 말다툼을 하다 동네 주민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강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전날 11시 30분께 완주군 화산면의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네 주민 장모(51)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술에 취한 강씨는 “형한테 말을 함부로 한다”며 나무라던 장씨에게 머리를 한 차례 맞았다.
이에 격분한 강씨는 음식점 주방에서 가져온 흉기를 장씨에게 휘둘렀다.
도주한 강씨는 사건 발생 5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씨는 전날 11시 30분께 완주군 화산면의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네 주민 장모(51)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술에 취한 강씨는 “형한테 말을 함부로 한다”며 나무라던 장씨에게 머리를 한 차례 맞았다.
이에 격분한 강씨는 음식점 주방에서 가져온 흉기를 장씨에게 휘둘렀다.
도주한 강씨는 사건 발생 5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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