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탄현면 공장 화재…인근 병원 환자 등 140명 대피

파주 탄현면 공장 화재…인근 병원 환자 등 140명 대피

입력 2016-04-02 15:00
업데이트 2016-04-02 15: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일 오전 8시 13분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의 플라스틱 몰딩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에서 3m 떨어진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직원 약 140명이 주차장 공터로 긴급히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4대와 인력 83명을 동원했으나 바람이 부는데다 대기가 건조하고 시커먼 연기가 많이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바람이 병원 반대 방향으로 불었고, 추가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공장 면적 1천125㎡를 태우고 이날 낮 12시 46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