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배제 통보를 받은 전북 익산을의 전정희(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25일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의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 보좌관과 익산을 지역위원회 소속 시의원 등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의원은 계파도 없이 오로지 민생만 생각하며 맑은 정치를 실현하고자 했음에도 공천에서 배제된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2014년 전체 국회의원 중 3명만 수상한 대한민국 입법대상을 비롯해 더민주당의 우수 의원상을 두 차례 받았고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계파도 없는 전 의원이 계파 패권주의의 희생양이 됐다”면서 “(컷오프는) 중앙당의 구미에 맞는 자를 낙하산 공천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견에 전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전 의원의 보좌관은 “오늘 전북도당을 항의방문한 데 이어 중앙당에 이의신청했다”면서 “전 의원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전 의원 보좌관과 익산을 지역위원회 소속 시의원 등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의원은 계파도 없이 오로지 민생만 생각하며 맑은 정치를 실현하고자 했음에도 공천에서 배제된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2014년 전체 국회의원 중 3명만 수상한 대한민국 입법대상을 비롯해 더민주당의 우수 의원상을 두 차례 받았고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계파도 없는 전 의원이 계파 패권주의의 희생양이 됐다”면서 “(컷오프는) 중앙당의 구미에 맞는 자를 낙하산 공천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견에 전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전 의원의 보좌관은 “오늘 전북도당을 항의방문한 데 이어 중앙당에 이의신청했다”면서 “전 의원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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