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포근한 귀경길…강원 영서 빙판길 운전주의

맑고 포근한 귀경길…강원 영서 빙판길 운전주의

입력 2016-02-09 10:35
업데이트 2016-02-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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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행렬이 이어지는 9일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여 포근하겠다.

울릉도·독도에는 이날 자정까지 1㎝ 내외 눈이 내리거나 5㎜ 미만 비가 내린다.

강원도 영서는 밤새 내린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상남북도와 일부 충청북도·전라남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이날 낮까지 경북 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경북동해안(울진군평지,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과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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