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역귀성 열차표 저렴하게 판다

설 명절 역귀성 열차표 저렴하게 판다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16-01-27 14:33
수정 2016-01-27 14: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8일 오전 9시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코레일은 27일 설 명절에 역귀성하는 국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역귀성 KTX 특별상품은 명절 연휴기간 중 잔여석이 많이 남아 있는 열차의 일반실 운임을 30∼50% 할인한 상품이다. 2월 6∼7일 상행선과 9∼10일 하행선 KTX 194개 열차가 대상이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88개, 호남·전라 70개, 동해·경전 36개 열차로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승차권은 1인당 1회 4매, 최대 8매까지 구입할 수 있고 어린이·장애인 등과 중복 할인되지 않는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역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의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역창구에서도 발권받을 수 있다.

역귀성 특별상품은 저렴하게 열차를 이용하려는 실수요자의 구매 기회를 늘리고 불필요한 가수요를 줄이기 위해 반환 수수료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구매 당일 반환은 무료지만 예매 다음날부터 열차 출발 1일전까지 20%, 출발 당일 30%, 출발 이후 70%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역 도착시간 이후에는 운임이 반환되지 않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연예인들의 음주방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방송인 전현무 씨와 가수 보아 씨가 취중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유명인들이 SNS 등을 통한 음주방송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음주를 조장하는 등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