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 제주도 택시부제 전면 해제…체류객 수송

<최강한파> 제주도 택시부제 전면 해제…체류객 수송

입력 2016-01-25 15:34
업데이트 2016-01-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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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기상 상황이 점차 나아져 25일 오후 3시께부터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체류객을 공항으로 원활히 수송하기 위해 택시 5천396대(개인택시 3천925·일반택시 1천471)의 부제를 전면 해제했다.

해제 기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상황 종료가 예상되는 29일까지다.

도는 야간 시간 항공기 운항에 대비, 공항에 택시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도내 43개 단체 콜택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도 구축한다.

택시운송사업노조 등을 통해 부당요금 청구나 불친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전 종사자에게 보내는 등 이용객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서도 조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관광객이나 체류객들은 대부분 짐을 갖고 있어서 택시를 타고 공항이나 목적지로 이동하기를 원하며, 도로에 눈이 쌓이면 고령의 운수종사자 등은 운행을 자제하기 때문에 택시 이용에 불편이 있었는데 이런 점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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