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지하 기계실서 불…12명 대피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지하 기계실서 불…12명 대피

입력 2015-02-14 10:31
업데이트 2015-02-14 10: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4일 오전 5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흥국생명빌딩 지하 4층 기계실에서 불이 나 31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당시 냉난방기 교체를 위해 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단열재 등 폐자재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과 빌딩 보안요원 등 12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나자마자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며 “지하에 가득 찬 연기 때문에 완진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실화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