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의 효능, 환절기 감기 예방에 제격…변비 있는 사람이 모과 먹으면?

모과의 효능, 환절기 감기 예방에 제격…변비 있는 사람이 모과 먹으면?

입력 2014-10-21 00:00
업데이트 2014-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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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철이 왔어요
모과철이 왔어요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이 13일 경북 청도에서 올가을 처음으로 출하된 모과를 선보였다. 칼슘, 철분,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모과는 동의보감에도 힘줄과 뼈를 튼튼히 하고 다리에도 힘을 실어준다고 전한다.

이종원 선임기자 whoami@seoul.co.kr


모과의 효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모과의 효능’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에 따르면 모과의 효능은 환절기 건강 관리에 좋다고. 모과에는 사포닌·구연산·비타민C·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또 모과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근육을 이완하고 풀어주는 작용을 해 신경통·근육통·빈혈 등의 치료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이 먹으면 속이 편안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모과를 자주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변비가 올 수 있으며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고 전해졌다.

모과는 생으로 먹기는 힘들고, 모과차나 모과주를 만들어 먹거나 청을 이용해 샐러드드레싱이나 소스 등으로 이용해 섭취하면 된다.

또 모과는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육류의 잡내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졌다.

모과의 효능 소식에 네티즌들은 “모과의 효능, 좋네”, “모과의 효능, 먹어야겠다”, “모과의 효능, 진작 알아볼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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