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동포들 세월호 희생자 추모 집회 28일 뮌헨서

獨동포들 세월호 희생자 추모 집회 28일 뮌헨서

입력 2014-06-17 00:00
업데이트 2014-06-17 04: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달 26일엔 2차 모임 개최

독일 동포들이 오는 28일 독일 뮌헨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집회를 개최한다.

16일 독일 현지 동포모임인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에 따르면 이들은 28일 오후 뮌헨 도심 비텔스바흐 광장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는 추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 모임은 최근 동포매체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고 그들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자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개인이 노력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고 추모 집회 취지를 밝혔다.

동포들은 향후 독일 언론을 상대로 모금활동을 펼 계획이다. 또 다음달 26일에 2차 집회도 개최한다. 앞서 지난달 3일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광장에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 분향소가 설치되기도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2014-06-17 11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