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9일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선당후사(先黨後私)’ 유지를 받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대한 불만을 제가 가장 많이 토로했지만 새정치연합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2017년 대선 승리를 담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8일 안철수 대표의 윤장현 후보 전략공천에 대해 “’안철수는 김대중(DJ)이 아니다’, ‘그런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막말도 나오고 있다”며 “윤 후보를 포함해 후보 세 사람이 경선을 요구했고 광주시민, 당원들도 경선을 바랐는데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지도부는 연휴가 시작되는 밤중에 윤 후보를 전략적으로 공천함으로써 광주시민을 우롱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장현 후보가 당선돼야 당이 강하게 박근혜 정권과 투쟁해 호남의 공직자, 예산, 기업을 지킬 수 있다”며 “광주시민이 ‘미워도 다시 한번’ 호남을 위해 광주를 위해서 윤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장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승패를 가르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안철수 대표가 ‘언제 광주에 와줄꺼냐’고 전화해 오늘 광주로 내려가 윤장현 후보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겠다고 말했다”며 “필요하면 다음주에도 광주에 와 윤 후보 당선을 돕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윤 후보와 함께 거리유세를 했다.
연합뉴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대한 불만을 제가 가장 많이 토로했지만 새정치연합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2017년 대선 승리를 담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8일 안철수 대표의 윤장현 후보 전략공천에 대해 “’안철수는 김대중(DJ)이 아니다’, ‘그런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막말도 나오고 있다”며 “윤 후보를 포함해 후보 세 사람이 경선을 요구했고 광주시민, 당원들도 경선을 바랐는데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지도부는 연휴가 시작되는 밤중에 윤 후보를 전략적으로 공천함으로써 광주시민을 우롱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장현 후보가 당선돼야 당이 강하게 박근혜 정권과 투쟁해 호남의 공직자, 예산, 기업을 지킬 수 있다”며 “광주시민이 ‘미워도 다시 한번’ 호남을 위해 광주를 위해서 윤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장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승패를 가르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안철수 대표가 ‘언제 광주에 와줄꺼냐’고 전화해 오늘 광주로 내려가 윤장현 후보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겠다고 말했다”며 “필요하면 다음주에도 광주에 와 윤 후보 당선을 돕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윤 후보와 함께 거리유세를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