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꽂힌 주차차량 절도 행각 20대 구속

키 꽂힌 주차차량 절도 행각 20대 구속

입력 2014-03-14 00:00
업데이트 2014-03-14 08: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 사하경찰서는 14일 키가 꽂힌 주차차량을 몰고 달아나거나 내부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29)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월 24일 오전 5시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모텔 지하주차장에서 키가 꽂힌 액티언 승용차를 몰고 달아나는 등 4개월간 사하구, 사상구, 서구 일대의 주차차량 10대와 금품 등 모두 1억2천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주로 키가 꽂혀 있거나 문이 열린 차량을 범행대상을 삼았으며 일정한 주거없이 훔친 차량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