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쯤 경북 구미시 선산읍 봉곡리의 한 농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김모(55·여), 이모(54)씨 등 50대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승용차 뒷자리에 나란히 앉은 채 숨져 있었으며 차 안에서 화덕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낯선 차량이 이틀간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두 사람 모두 이혼 경력이 있으며 최근 서로 교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 모두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와 문자메시지를 남긴 점으로 미뤄 함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들은 승용차 뒷자리에 나란히 앉은 채 숨져 있었으며 차 안에서 화덕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낯선 차량이 이틀간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두 사람 모두 이혼 경력이 있으며 최근 서로 교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 모두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와 문자메시지를 남긴 점으로 미뤄 함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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