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주시당 “세계수영대회 적극 돕겠다”

새누리당 광주시당 “세계수영대회 적극 돕겠다”

입력 2013-07-29 00:00
업데이트 2013-07-29 11: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 이정재 광주시당 위원장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문과 관련해 29일 “광주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수영연맹(FINA)이 2019년 대회지로 광주를 선정한 이상. 그간의 하자에 대해 법적으로 여하한 처분이 가해지더라도 광주시민으로서는 행사를 성공하게 해야 할 책무를 부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늦은 감은 있지만 (어제) 강 시장의 사과를 진정성 있게 바라보며 환영한다”며 “광주시민은 전폭적으로 행사의 성공을 위해 지원해야 하고 광주시는 정부에 대해 선처를 구하고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시켜주지 않는 투명사회로 가고 있다”며 “정부의 보증서류를 위조한 것은 대한민국 품위와 국가 신인도 추락, 광주시 신뢰성 상실, 시민 마음의 상처 등 잃는 것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있다’ ‘정치적 탄압’ 등 자극적인 정치적 발언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차기 정권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여야 국회의원들이 특별법을 제정함으로써 충분히 지원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친환경 그린카 클러스터 지원이 우선적으로 사업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중앙정부와 청와대, 중앙당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