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 50분께 경북 포항∼울릉 노선을 운항하던 정기여객선 아라퀸즈호 2번 엔진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 5분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기관사 김모(38)씨가 2도 화상을 입었고, 일부 승객들이 배 후미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승객 200여명을 태운 아라퀸즈호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울릉도 도동항을 출항했으며, 사고 때문에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은 오후 10시께 포항여객선터미널에 입항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화상 승무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불로 기관사 김모(38)씨가 2도 화상을 입었고, 일부 승객들이 배 후미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승객 200여명을 태운 아라퀸즈호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울릉도 도동항을 출항했으며, 사고 때문에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은 오후 10시께 포항여객선터미널에 입항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화상 승무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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