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15분께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 영실관 건물 3층 307호 식품공학과 연구실에서 황산 용기가 폭발하면서 황산 0.5ℓ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연구실에 있던 학생 서모(23)씨 등 7명이 부상해 인근 건국대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내에 있던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사고 당시 연구실에는 전임 연구원 1명, 대학원생과 대학원·학부 연계 과정생 등 학생 6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가운데 조모(23·여)·박모(26·여) 씨와 중국인 M(26)씨 등 3명은 상반신에 심한 화상을 입어 다시 화상 전문인 강남 베스티안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식품 분해 실험을 하기 위해 식품을 황산에 넣어 끓이던 중 황산 용기가 폭발하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영실관 건물 전체를 통제했으며 소방당국은 현장에 50여명을 긴급 투입해 황산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 사고로 연구실에 있던 학생 서모(23)씨 등 7명이 부상해 인근 건국대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내에 있던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사고 당시 연구실에는 전임 연구원 1명, 대학원생과 대학원·학부 연계 과정생 등 학생 6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가운데 조모(23·여)·박모(26·여) 씨와 중국인 M(26)씨 등 3명은 상반신에 심한 화상을 입어 다시 화상 전문인 강남 베스티안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식품 분해 실험을 하기 위해 식품을 황산에 넣어 끓이던 중 황산 용기가 폭발하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영실관 건물 전체를 통제했으며 소방당국은 현장에 50여명을 긴급 투입해 황산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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