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기능경기 3일째인 29일 현재 우리나라가 금메달 17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날 치러진 경기에서 김현덕(기계제도CAD), 강동훈(캐릭터디자인) 손무철(마이크로 컨트롤러 응용), 우송식(제품 디자인), 전종석(양복), 장명희(재활용공예) 선수 등 6명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금메달 17개로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과 중국이 각 금메달 3개로 뒤를 잇고 있다.
기능경기 마지막 날인 이날 대회장에서는 자전거 조립, 목공예 등 15개 종목의 기능경기가 펼쳐졌다.
우리나라는 이재선(42.청각1급)ㆍ조성국(35.지체6급) 선수가 자전거 조립 분야, 박영진(35.청각2급)ㆍ이승수(23.청각3급) 선수가 전자출판 분야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대회장인 서울 aT센터 상설무대에서는 케냐, 쿠웨이트, 에콰도르, 피지 등 여러 국가들의 전통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술쇼와 클래식 기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30일 오후 3시에는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우리는 챔피언, 하나된 세계,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로 폐회식과 환송연이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