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피의자가 경찰의 검거 과정에서 투신 자살하는 사고가 났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7시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이모(51.여)씨가 떨어져 현장에서 숨졌다.
이씨는 백화점에서 절도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었고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 및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던 중이었다.
투신 당시 집안에는 이씨의 가족이 함께 있었으며 이씨가 경찰관에 ‘지갑을 가져오겠다’고 한 뒤 갑자기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영장 집행이 거의 마무리되고 연행하던 중 이씨가 갑자기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는지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7시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이모(51.여)씨가 떨어져 현장에서 숨졌다.
이씨는 백화점에서 절도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었고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 및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던 중이었다.
투신 당시 집안에는 이씨의 가족이 함께 있었으며 이씨가 경찰관에 ‘지갑을 가져오겠다’고 한 뒤 갑자기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영장 집행이 거의 마무리되고 연행하던 중 이씨가 갑자기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는지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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