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훈련 받으면 스포츠 관람 할인

동원훈련 받으면 스포츠 관람 할인

입력 2011-04-14 00:00
업데이트 2011-04-14 00: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앞으로 동원 훈련을 받은 예비군은 야구와 축구 등 일부 스포츠 경기 관람료를 할인받는다.

병무청은 각 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프로축구 구단과 관련 협약을 추진해 현재 두산베어스를 비롯한 3개 프로야구 구단, FC서울 등 5개 프로축구 구단과 동원 예비군 이수자들에게 관람료를 할인해 주는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 등 5개 지역에서 협약이 체결된 구단의 경기를 관람하는 동원 훈련 이수자는 소집 부대와 병무청에서 배포하는 훈련필증이나 할인권을 제시하면 2000∼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병무청은 정규시즌이 종료된 농구와 배구는 하반기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병무청은 1·2·3·7·8월에 공익근무요원 소집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경우 먼저 복무기관에서 근무하고 4주간의 기초군사교육은 소집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받을 수 있도록 우선 소집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1-04-14 10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