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록적 폭설후 내주까지 영하권 날씨

울산 기록적 폭설후 내주까지 영하권 날씨

입력 2011-01-05 00:00
업데이트 2011-01-05 09: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연초부터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울산지역은 다음주까지 수은주가 영하 최대 6도 이상 내려가는 등 영하권의 추위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5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울산에는 2005년 이후 6년만에 가장 많은 12.5㎝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매일 수은주가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전날 영하 1도에 이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6일 영하 4도,7일 영하 5도,8일과 9일 주말에도 영하 4∼5도,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10∼11일에는 영하 5∼6도까지 예상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도 영상 5∼6도 이하를 나타내고 특히 다음주에는 낮에도 수은주가 더 떨어질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

 기상대는 그러나 당분간 눈이나 비 소식은 더이상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울산기상대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영하권의 추운날씨가 계속되는 것”이라며 “눈이 온 뒤 이면도로 등에는 추위로 인해 얼어붙은 곳이 많으니 운전하거나 걸어다닐 때 주의해야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