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진단 대학교수 광주 자택서 목매 숨져

파킨슨병 진단 대학교수 광주 자택서 목매 숨져

입력 2010-12-28 00:00
업데이트 2010-12-28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7일 오후 6시 50분께 광주 남구 모 아파트 김모(55)씨 집에서 김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119에 신고했다.

 김씨의 아내는 “퇴근해 돌아와 보니 남편이 숨져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지역 국립대 교수인 김씨의 서재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한 달 가량 전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아 괴로워했다는 유족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