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상옥리 비닐하우스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며 “예산을 최대한 지원해 신속한 복구로 농민들이 영농을 재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농작물재해보험을 확대해 모든 농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천재지변에 어쩔수없이 당하는 힘없는 농민들을 위해 정부에서 최대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죽장면 일대는 80㎝가 넘는 폭설로 비닐하우스 90채, 축사 7채가 전파되는 등 경북에서 가장 큰 피해가 났다.
이 장관은 30여분간 현장을 둘러본 뒤 경북도청 AI 방역대책 상황실에 들러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