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5.9%…지난주보다 1.4%p↑[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율 55.9%…지난주보다 1.4%p↑[리얼미터]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5-11-24 08:51
수정 2025-11-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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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다음 국빈 방문지인 튀르키예로 가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2025.11.24. 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다음 국빈 방문지인 튀르키예로 가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2025.11.24.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9%로, 지난주보다 1.4%포인트(p)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18세 이상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5.9%였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직전 조사에서 3주 만에 내림세를 보였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정 평가한 응답자는 40.5%로 전주 대비 0.7%p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도가 주 중반 반등했다 주 후반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지율 상승에는 중동·아프리카 순방 중 150조원 규모 업무협약(MOU) 체결 등 경제 외교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지지율 하락에는 코스피 3900선 붕괴, 원·달러 환율 급등 등 국내 경제 불안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 20∼21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5%, 국민의힘이 34.8%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0.8%p 올랐고 국민의힘은 0.6%p 떨어졌다.

개혁신당은 3.8%, 조국혁신당은 2.9%, 진보당은 1.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8%,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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